필독! 튀르키예 여행자를 위한 세심한 인문학 ①
세상에 이런 도시는 없다!
( 동서양의 교차로 이스탄불 )
한 도시에 두 개의 세계다!
튀르키예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현재 1,500만 명-2,000만 명 규모의 인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은 동양과 서양의 교차로라고 할 수 있다. 보스포러스 해협(Bosphorus Straits)을 가운데 두고 도시의 절반은 서양(유럽)에, 나머지 절반은 동양(아시아)에 속하기 때문.
전세계 어디에서도 이런 도시는 만날 수 없다. 이스탄불을 여행한다는 건 하루에도 몇 번씩 유럽과 아시아를 오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럽 지구 vs 아시아 지구
이런 도시의 특성은 이스탄불의 풍경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스탄불 내 유럽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번화가 중심의 상업지구가, 아시아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거주지구가 주로 구성되어 있다.
쇼핑이나 문화, 예술을 만나고 싶은 날. 혹은 아주 내밀하게 튀르키예 사람들의 생활 가까이 다가가 나도 잠시 튀르키예인이 되어 일상에 젖고 싶은 날. 여행 동기에 맞춰 동양과 서양을 여행할 수 있다.
여행 전 필독! 이스탄불의 역사 요약해볼까?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은 오스만 제국에 의해 지어졌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역사 얘기는 자칫 따분할 수 있지만 튀르키예, 이스탄불만큼은 역사를 미리 알고 갈 필요가 있다. 꼭, 꼭!
오늘의 이스탄불 문화를 이룬 역사는 딱 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제국부터 오스만 제국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복자들이 동양과 서양에 걸쳐 제국의 영토를 넓히며 이곳을 전쟁의 기점으로 삼았다.
이스탄불의 옛 이름은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 정복전쟁사에서 언제나 핵심이 되었던 도시다.
영욕의 도시, 환희와 슬픔을 여행하라!
지리적으로 동양과 서양에 모두 걸쳐있는 도시. 그래서 동서양 정복전쟁의 영욕 한복판에 섰던 도시. 이런 역사가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 찬란하고 놀라운 문화재, 예술품, 인류 역사의 기념비적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로마시대, 비잔틴시대, 이슬람문화기 등 이 모든 역사와 문화적 변천을 도시가 고스란히 안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문화재와 건축이 이스탄불의 심장일까? 그 속에는 어떤 애환과 통증, 환희가 깃들어 있을까?
2편을 기대하시라.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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