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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강승원과 프랑스 음식의 깜찍한 배신? (프렌치 요리! 아는 듯 몰랐던 이야기) 프랑스여행, 프랑스패키지, 남프랑스여행, 남프랑스패키지, 프랑스여행패키지, 남프랑스일주, 프랑스일주

by 해리 조 Harry Cho 2024. 10. 14.

 

식탐 여행자의 빈접시 토크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강승원과 프랑스 음식의 깜찍한 배신?

( 프렌치 요리! 아는 듯 몰랐던 이야기 ) 


출처: 나무위키

 

트리플스타, 흑백요리사를 찢어놓으셨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화려한 셰프 출연진 중에서도 트리플스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양. 흑수저 무명으로 출연했던 강승원 셰프가 최근 CF까지 찍는다고 할 정도니. 나도 애당초 요리나 할.... 아, 이건 아니고. ㅎㅎ

 

얼마나 세심하게 요리하는지, 또 뽀얀 피부에 훈훈한 매력,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두루 갖춘 강승원 셰프는 어린 시절 미용실에서 <미스터 초밥왕> 만화를 보다가 요리에 꽂혔다고 한다. 그리고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에서 유학하며 경험을 쌓았다.

 

강승원이 반한 프렌치 다이닝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를 셰프의 길로 인도해 준 건 바로 프랑스 요리라는 사실!

 

강승원 셰프는 만화책 이후 프랑스 요리에 집중하며 요리에 대한 감성, 감각을 키웠고 미국에서 역시 다양성, 미국문화의 영향을 받은 프렌치 다이닝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강승원 세프가 떠오르며 덩달아 프렌치 요리, 국내 프렌치 다이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 그런데 말입니다. 흠흠. 혹시 프렌치 요리의 반전 비밀들은 알고 계십니까?

 

 

프렌치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요리? 프렌치프라이지!

 

살찌는 걸 알면서도 도저히 끊을 수 없는 감튀, 이른바 프렌치프라이. 아마도 전 세계에서 프렌치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음식 중에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원조 논란이 아직도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당연하게 프랑스 음식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프렌치프라이의 기원은 사실 벨기에다. 무려 350년 전 벨기에의 한 도시 나뮈르에서 하도 먹을 게 없어서 생선 대신 감자를 튀겨 먹기 시작한 게 바로 프렌치프라이가 되었다는 것.

 

음. 쓰다보니 본의 아니게 프랑스에게 살짝 미안한 얘기가 되었다. T.T

 

 

프렌치 다이닝의 미역국? 순두부? 프랑스의 소울푸드는?

 

한국인에게 영혼의 음식이 뭐냐고 내게 묻는다면 아마도 미역국이나 순두부찌개가 아니겠냐고 답할 거 같다. 그럼 프랑스 사람들에게 영혼의 음식은? 예전에 프랑스 영화에 푹 빠졌던 친구에게 물었더니 프렌치 어니언 수프 아니겠냐는 답이 돌아왔다. 진짜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NO, NO, NO!

 

국내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의외로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프랑스 사람들도 잘 즐기는 음식은 아니라고 한다. 관광상품으로 홍보된 측면이 크다고.

 

그럼 프랑스 인이 사랑하는 진짜 소울 푸드는? 혹시....라고 짐작했던 '빵'이 맞다. 역시 프랑스 하면 빵의 천국이니까. 라클렛, 갈레트, 마들렌 같은 종류의 빵이 리얼 프렌치 소울 푸드라고 하니 참조하시라.

 

 

누가 뭐래도 맛있는 여행이 최고라고 믿는 자칭 식탐여행자의 입장에서 흑백요리사는 미식여행 욕구를 활활 타오르게 하는 프로그램 같다. 특히 트리플스타 강승원이 차려냈던 요리 중 퓨전 프렌치 쿠진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남프랑스로 달려가 프랑스 사람들이 진짜 숨겨두고 아끼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싹싹 접시를 비워내고 싶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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