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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유럽 ▶ 인테리어와 북유럽 디자인 특징, 차별성부터 북유럽 여행 준비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by 해리 조 Harry Cho 2024. 6. 20.

북유럽 인테리어와 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과 차별성부터 북유럽 여행 준비까지: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북유럽 디자인과 인테리어

 

자연 친화적 요소와 온기, 미니멀리즘과 천연소재 등을 떠올리게 되는 북유럽 디자인과 감성이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회자되기 시작한 건 흥미롭게도 스웨덴의 가구브랜드 이케아가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되면서부터다.

 

북유럽이라 부를 때는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국가를 통칭하는데, 북극권 인근에 위치한 이들 국가에서 집안을 꾸미고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분명하게 정리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포인트

 

먼저,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다. 미니멀리즘의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다음으로 색이 화려하지 않다는 공통점도 엿볼 수 있다. 물론,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북유럽 출신 유명 디자이너들의 경우 과감한 색감을 사용하며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중산층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가구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검소하고 소박한 아름다움, 실용성을 추구한다고 보는 게 맞다.

 

마지막은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요소들이다. 세계가 주목했던 북유럽 가구 디자이너들 역시 절제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점, 선, 면과 생명을 적극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비밀은 계절과 기후에 있다

 

이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역사, 생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을 둘러싼 자연환경, 계절과 기후는 중요한 포인트. 거의 24시간 해가 지지 않는 여름의 백야, 반대로 거의 해가 뜨지 않는 겨울의 극야 등 극적인 자연은 디자인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국가나 지역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북극권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북유럽의 겨울은 1년의 반을 차지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질 수밖에 없는 일. 따라서 매일 마주하는 가구, 실내 디자인은 두고 두고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어야 했다. 화려한 색이나 인공적 구조보다 단순하고 자연 친화적 것이 선호됐다.

 

 

 

북유럽 여행과 디자인 투어 및 문화기행, 무엇이 중요할까

 

북유럽 디자인과 인테리어, 감성에 대한 관심은 북유럽 복지, 국민 행복도 등과 연결되면서 직접 북유럽을 가보고 싶다는 여행욕구를 이끌기도 한다. 특히 극야, 백야, 오로라, 북극권, 북극해, 피오르 등 신비로운 대자연은 북유럽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런 북유럽 여행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다른 국가 여행이나 유럽 일주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챙기는 일이다. 생각만 그리하라는 게 아니라 이걸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핵심 포인트로 삼으라는 뜻이다. 달리 말해 조금 느슨한 일정 계획을 통해 여정에 틈을 부여하는 게 중요한 여행이 북유럽 여행이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가보고 싶은 것이 여행자의 당연한 마음이겠지만, 북유럽에서 만큼은 틈과 여유를 통해 천천히 사유하고 음미하며 자연과 문화, 디자인을 감각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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