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6대 성지] 아이슬란드 서진이네2 오로라보다 더 확실한 오로라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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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여행 전 필수로 알아야할 것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을 연 tvN 서진이네2가 인기다. 특히 7월 말, 8월 초 방송분에 오로라가 등장할 예정.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극권 지역은 이르면 9월부터 늦으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게 하나 있다. 마치 오로라가 안개처럼 오래 천천히 나타난다는 것. 하지만 오로라는 그보다 훨씬 속도가 빠른 천문현상이다. 마치 거대한 물고기의 유영을 연상시키는 것처럼. 즉, 구름처럼 유유히 등장하는 게 아니라 짧으면 몇 초, 몇 분만에 나타났다 사라질 정도로 속도감이 있다.
그래서 오로라 투어를 오로라 헌팅이라고 부르는 것. 마치 동물을 사냥하는 것처럼 오로라를 추적하고, 인내하거나 집중해서 북극권의 밤하늘을 관찰해야 한다.
오로라 6대 성지는?
아이슬란드보다 더 강렬하게, 혹은 아이슬란드 못지 않게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오로라 성지가 있다. 물론 오로라 6대 성지에는 아이슬란드가 포함되지만 물가와 기회비용을 고려할 때 훨씬 가성비, 가심비가 훌륭한 지역, 국가, 여행상품도 존재한다. 어디일까?
그 전에, 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오로라가 발생하는 과정은 어떨까? 태양에서 지구로 유입되는 태양광 입자가 대기권에 충돌하며 산란하는 현상이 바로 오로라. 이때 빛을 발하는 입자가 산소면 초록색, 질소면 파란색의 오로라가 나타난다. 입자의 종류에 따라 보라색, 흰색의 오로라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북극점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 즉, 지구가 사람의 머리라면 마치 왕관을 쓴 것처럼 이마 위쪽에 해당되는 부분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바로 이 지역을 ‘오로라대’라고 부르는 것. 오로라의 6대 성지는 모두 이 오로라대에 걸쳐있는 유명 여행지인데, 다음과 같다.
| 6. 아이슬란드 링로드 |
| 5. 캐나다 옐로나이프 |
| 4. 핀란드 라플란드 |
| 3.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
| 2. 노르웨이 트롬쇠 |
| 1. 노르웨이 로포텐 |
물론 오로라 6대 성지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이나 매체마다 뽑는 곳도 조금씩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위 국가와 지역을 오로라대의 베스트 스폿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오로라 여행 탑픽, 베스트 추천지는?
사람마다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여행지가 다른 것처럼 경험과 목적, 기간과 테마에 따라 선호하는 오로라 성지가 다르겠지만 여러 데이터와 여행자의 피드백, 만족도, 여행비 등을 고려할 때 딱 한 곳을 꼽는다면 어디일까?
오로라 크루즈를 탈 수 있고, 북극개썰매와 얼음 바다낚시를 즐기며, 만년설이 숨긴 빙하의 피오르 협곡을 탐험할 수 있는 곳. 로드트립까지 가능하며 북극의 파리, 북극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지역은?
바로 북노르웨이다. 특히 북극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며 북극의 파리 별명을 가진 트롬쇠, 여섯개의 섬이 이어진 오로라의 군도 로포텐은 오로라 여행자라면 꿈에도 그리는 최고의 성지 중에 성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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