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영국일주, 영국패키지 실패하지 않는 법! / 만족도 최고 영국여행 짜기, 자유여행과 프리미엄 영국세미패키지 비교
유럽여행의 절대 군주, 영국! 특히 서유럽일주에서 아주 오랫동안 중심국가 역할을 해왔던 곳이죠. 그런데 영국여행의 트렌드가 정말 많이 바뀌었답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등을 쭉 연결해서 서유럽 패키지로 몰아 다녀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한 두 국가를 집중해서 더 여유롭게, 더 풍성하게 관광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거죠. 길게 여행은 다녀왔는데 너무 많은 국가(특히 서유럽은 더더욱)를 보면 정신도 없고 일정도 바빠서 무슨 마라톤을 뛰고 온 것 같기 때문이에요.
영국 딱 한 나라만 풍성히 즐기는 걸 생각하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여기저기 넘치는 영국여행 정보와 상품 속에서 무엇을 따져봐야 하는지, 영국패키지의 옥석은 어떻게 가릴 수 있는지 요점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럽여행의 절대군주, 영국
유럽여행, 특히 서유럽여행의 정점은 영국과 프랑스인 경우가 많아요. 이중 프랑스 여행은 낭만, 문화, 예술 등의 테마와 관련해서, 영국 여행은 축구, 해리포터, 인문학, 문학 등과 연관해서 자주 회자되죠. 어쨌건 유럽을 여행한다면 영국은 언제나 최상위권 국가라는 건 변함없어요.
영국 자유여행의 장단점
영국을 일주하려면 사실 한 달이래도 부족해요. 그래도 런던만 찍고 오는 것보다는 좀 더 깊이 있는 영국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가장 먼저 자유여행을 꼽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영어권 국가이고 선진국 중에서도 대표 선진국이기 때문에 여행 시스템과 인프라가 아주 잘 갖춰져 있거든요. 당연히 자유도가 높으니 원하는 곳을 내 맘대로 즐길 수 있고요.
반면 자유여행의 단점도 커요. 우선 물가가 너무 악명 높아서 같은 일정 이래도 패키지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죠. 영국은 역사, 문화, 인문학, 예술, 쇼핑, 축구와 스포츠 등 정말 스토리와 콘텐츠가 많은 곳인데 아무래도 전문가 없이는 수박 겉핥기가 될 위험도 크죠.
영국 패키지여행의 장단점
영국일주 자유여행의 단점은 곧 패키지 여행의 강점이죠. 전문 가이드가 붙기 때문에 영국의 역사부터 문화, 볼거리 즐길거리를 깊이있게 만끽할 수 있고, 특정 인원이 함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성비를 높일 수 있죠.
반면, 영국 패키지 여행의 일반적인 약점도 분명해요. 워낙 유럽여행의 대표국가이다 보니 너무 많은 패키지 여행상품이 범람해요. 상대적으로 좋은 상품을 고르기가 더 힘들어지죠. 관광대국이니 오히려 퀄리티 낮은 관광이 포함될 위험도 있고요. 한편, 여유롭고 풍성하게 즐기고 싶어서 1개국 일주를 택한 건데 워낙 관광 콘텐츠가 많으니 의도와는 달리 자칫 잘못하면 폭주하는 일정에 휩쓸려서 새벽부터 밤까지 자유도 없는 마라톤 여행이 될 수도 있어요.
제대로 된 영국일주를 고르는 법
앞서 설명한 영국 패키지여행의 단점을 잘 보완하고 강점을 잘 살린 여행이 결국 최고의 영국일주 패키지라고 보면 돼요. 자유여행보다 가성비, 가심비는 높이고, 전문가의 도움은 최대로 받으면서, 적절한 자유일정을 통해 여유를 살리고, 빡빡하고 정신없는 여행이 되지 않도록 인원 규모와 여정을 꼼꼼하게 조절한 상품!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따져볼까요?
고유한 테마가 있나?
영국과 같이 깊은 역사, 문화적 고유성을 가진 관광대국을 여행하는 패키지의 경우 어떤 테마를 가졌는지 살펴보면 더 퀄리티 있는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이를테면 축구와 같은 스포츠, 해리포터와 같은 스토리텔링 콘텐츠, 문학 및 인문학적 요소를 테마로 선택한 여행상품이나 바다, 소도시기행 같은 풍경, 정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상품도 매력 있죠. 영국일주를 꿰뚫는 특색이 내 관심분야라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선택할 영국패키지는 어떤 테마를 품고 있나요?
4성급 이상 호텔, 미슐랭 미식이면 A+
솔직히 말하면 서유럽 중에서도 영국은 숙소의 가성비가 많이 아쉬운 국가입니다. 즉, 숙박비가 기본적으로 높아서 같은 비용을 내더라도 다른 서유럽 국가에 비해 호텔 퀄리티가 살짝 떨어지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잘 아는 것처럼 숙소의 위치, 호텔 환경은 여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각자 예산에 따라 패키지 호텔의 기준점은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영국 호텔의 가성비, 가심비, 평균을 고려할 때 되도록 (여행상품 가격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4성급 이상을 기본으로 하는 패키지를 고려하시라 추천드려요.
한편, 영국은 음식이 특색 없고 좀 아쉽다고 소문이 났지만 흥미롭게도 런던은 전 세계에서 미슐랭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랍니다. 영국에서 뻔한 저가형 레스토랑 말고 미식여행을 하는 상품이 제법 있어요. 패키지 여행에 미슐랭이나 고급 레스토랑이 포함되어 있다면 한 차원 높은 여정이 될 거예요.
런던 틈새 자유일정의 매력
앞서 말한 것처럼 영국, 특히 런던은 여행 인프라와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이죠. 템즈강변, 워털루, 피카딜리서커스 같은 도심 쇼핑가, 소호거리, 코벤트 가든 등은 각자 마음껏 개성대로 즐기면 더 흥미로운 지역이랍니다. 완전 세미패키지는 좋아하는 여행스타일에 따라 선호도가 확 갈리지만 패키지 안에 부분적으로 자유일정이 포함된 경우는 훨씬 다채로운 런던여행, 영국일주가 될 수 있어요.
소도시를 균형있게 아우르는 소그룹 상품을 택해라
런던 밖 영국은 훨씬 풍성한 이야기와 장면을 가득 안고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런던 외에도 매력적인 소도시가 정말 많아요. 일정의 대부분을 런던에서 보내는 패키지 상품도 좋지만 런던 일정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나머지 반은 리버풀, 옥스퍼드, 에든버러 같은 유명 소도시와 코츠월드, 원더미어 같은 덜 알려졌지만 매력 넘치는 소도시로 균형있게 채운 여행상품을 눈여겨 보시라 추천하고 싶어요.
영국일주 단체여행은 당연히 한 팀 인원이 많아질수록 비용이 저렴해지죠. 그래도, 혹시 조금만 경제적 여유를 더할 수 있다면,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균형, 영국만의 개성과 특색, 소도시의 특징과 교통편 등을 고려할 때) 5-10명 규모의 소그룹 패키지가 훨씬 만족도 높다는 점도 마지막으로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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