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패키지 실패하지 않고 고르는 법! 프로방스여행 일급비밀 대방출 / 남프랑스 패키지 추천 (니스, 칸느, 아비뇽, 아를)
프랑스의 남부, 프로방스는 링켄리브 여행연구소에서 특히 많이 출장을 가는 지역이기도 하고, 협력관계가 돈독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에게나 알려주지 않는 <실패없는 남프랑스 패키지 선택기준>, 출발합니다, GO!
프로방스, 너무 좋지만 말입니다
남프랑스는 아기자기 워낙 다양한 소도시가 많고, 마을마다 고유한 이야기가 숨어있어 짧은 자유여행을 통해서는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곳으로 꼽힙니다. 자유여행 정말 좋지만 프로방스에서 자유여행은 언어문제, 지역색, 복잡성, 문화의 고유성 등을 고려할 때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가성비, 가심비를 체크해야 하죠.
그렇다고 단체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남부 프렌치 미식을 체험하기 힘든 저가의 대형 식당만 이용한다거나, 새벽부터 밤까지 숨 가쁘게 바쁜 일정으로 몸만 지치는 등 더 아쉬운 여행이 되기 일쑤입니다. 최근, 이런 갈증을 풀어줄 대안으로 맞춤형 패키지나 소그룹 테마여행이 급부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링켄리브 여행연구소가 남프랑스 여행에서 반드시 따져봐야 할 5대 기준을 소개합니다.
모두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조화' 찾기
먼저, ‘여행지의 균형과 조화’입니다. 참 뻔해 보이는 얘기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에요. 아비뇽의 교황청, 성 베네제 다리, 샤갈 미술관 등 세계적 관광지는 기본이고, 남프랑스만의 정경과 삶,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로컬 명소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는지 살펴야 해요.
예를 들어볼까요? 로스차일드 가문의 빌라 뮤지엄 ‘에프루시 드 로스차일드’는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전 유럽을 아우르는 문화양식으로 남프랑스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단순히 국내 유명도에 따라 여행지를 기계적으로 나열하여 방문하는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상품으로는 이런 명소를 놓치기 쉬워요.
'작은' 여행이 더 '큰' 선물을 주는 이유
다음으로 중요한 건 ‘여행팀의 규모’예요. 여행 인원이 너무 많은 건 아닌지 꼭꼭꼭 확인해 보세요. 소그룹으로 상품이 구성된다는 말은 단순히 한 팀의 규모가 작다는 의미가 아니거든요. 팀 인원이 적으면 그만큼 예측 불가한 변수가 줄어들어요. 즉, 넘치는 고객들 사이에 자잘한 문제들에 대응하거나, 다른 사람을 기다리느라 허비하는 시간이 절약된다는 뜻이죠.
이렇게 축적된 시간은 결국 더 여유로운 일정, 자유시간, 넉넉한 식사 시간이 되어 고객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에요. 다만, 인원이 너무 적어지면 여행비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링켄리브 여행연구소는 최적화된 남프랑스 한 팀 규모로 6인 내외를 제안하고 있어요.
프로방스 쿠진! 바로 이게 정답
세 번째는 ‘프로방스 쿠진’이에요. 즉, 남프랑스만의 미식 코스를 반드시 체크할 것! 현지인들이 아끼고 즐기는 식당과 카페에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여행이 가능하냐는 것이죠.
한국인 단체관광객 수십 명이 몰려 들어가 시간에 쫓겨 눈치를 보면서 음식을 먹거나, 그 지역 특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음식을 마주하는 여행이 얼마나 최악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남프랑스는 풍요로운 자연이 내어주는 식자재로 정성껏 만든 슬로 푸드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거든요. 바로 이런 음식을 지역민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여행상품인지 꼭 따져봐야 해요. 프랑스 남부 식당에 들어갔는데 고객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거나 아시안 관광객인 웃지 못할 상황은 꼭 피하기!
코어존 호텔을 아십니까?
네 번째는 ‘코어존(CORE-ZONE) 호텔’ 체크하기. 4성급은 기본이고, 그중에서도 주요 여행지나 시내 중심(코어 존)에서 엄선된 숙소는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호텔의 접근이 용이하면 편의성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고, 이동에 드는 시간을 아낄 수 있죠.
추가로 확보된 시간은 이른바 ‘저녁이 있는 여행’으로 돌아오기 마련이에요. 아침이나 저녁에 잠시 호텔에서 나와 남프랑스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는 여유가 가능하다는 것. 또, 코어 존의 호텔을 선점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여행사라는 건 그만큼 남프랑스를 잘 아는 동시에 전문성이 쌓여 있다는 의미이며, 현지 호텔 및 파트너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남프랑스 여행의 완성은 '프로방스 스페셜티'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프랑스 스페셜티(SPECIALTY)’를 짚어볼게요. 전문성을 눈여겨보라는 의미. 여행사는 프랑스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기획팀이나 진행팀에 프랑스에서 잔뼈 굵은 프랑스통이 있는가? 현지에서 여행을 안내하는 사람은 단순한 가이드 혹은 인솔자인가, 아니면 현지에서 인정받는 전문가인가? 또, 프랑스 관광청과 제대로 된 협력관계에 있는가?
이런 질문들을 통해 상품설명에서 넘치는 미사여구 너머 상품의 실제 퀄리티를 짐작할 수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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