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 북유럽크루즈 여행 알짜정보! 노르웨이 DFDS 씨웨이스(씨웨이즈) 크루즈 일정, 스웨덴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크루즈 여정 / 북유럽여행패키지 추천

북유럽크루즈 여행 알짜정보! 노르웨이 DFDS 씨웨이스(씨웨이즈) 크루즈 일정, 스웨덴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크루즈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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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을 향한 링켄리브 여행연구소의 마음은 '찐'이랍니다! 북극권의 신비로운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크루즈 여행? 상상만 해도 마음에 천 갈래 바람이 드는 기분이에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북유럽 크루즈, 특히 에스토니아/스웨덴 이동구간과 덴마크/노르웨이 이동구간의 크루즈 여행에 관해서 알짜 정보를 풀어볼게요.

 

 

북유럽 여러나라 중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해?

 

보통 북유럽이라고 하면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인근 4개국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죠. 하지만 패키지여행이나 세계여행분야에서 북유럽을 말할 때는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까지 더하기도 합니다.

 

북유럽은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죠. 게다가 중부 유럽처럼 오밀조밀 모여있는 것도 아니어서 한 국가 수도에서 다른 국가수도로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기 어렵거든요. 피오르, 빙하, 국립공원, 백야, 오로라, 북극권 등이 북유럽의 테마가 되다 보니 대도시 중심으로 동선을 짤 수 있는 주요 관광국과는 달리 북유럽 여행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도심 밖 대자연 일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더욱 이동이 고민스럽습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까지 다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교통, 여정, 비용 등을 고려할 때 불가능에 가깝죠. 북유럽까지 가는데 딱 1개국만 보고 돌아오기도 아쉽습니다. 그래서 링켄리브 여행연구소가 북유럽 관련 정보 및 여행자 만족도를 면밀하게 분석해서 아래의 두 가지 코스를 BEST로 꼽아봤습니다.

 

BEST (A)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항공 포함 12일 안팎 3개국)

 

BEST (B)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덴마크+에스토니아 (항공 포함 11일 안팎 5개국)

 

3개국 코스는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타입을 선호하는 분들께, 5개국 코스는 부지런하고 다양한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께 더욱 잘 맞겠죠?

 

크루즈로 이동하기 딱 좋은 구간

 

이어서 북유럽의 놀랍고 아름다운 항해를 경험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을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5개국 코스를 기준으로 정리해 볼게요. 항공까지 포함해서 북유럽 5개국 여행을 국가별 이동수단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항공편]으로 핀란드 헬싱키 입국 > 헬싱키 여행 후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스타크루즈 탑승] > 에스토니아 탈린 도착 > 탈린 여행 후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크루즈 탑승] > 스웨덴 스톡홀름 도착 > 스톡홀름 여행 후 [항공편]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도착 > 코펜하겐 여행 후  [DFDS 씨웨이즈(씨웨이스) 크루즈 탑승] >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 > 기차 등 노르웨이 여행 > [항공편]으로 노르웨이 출국

 

이중 첫 번째 크루즈라고 할 수 있는 헬싱키-탈린 구간은 짧은 시간 이동하는 여객선으로 보면 됩니다. 메인 크루즈 여행은 각각 1박씩 머무는 에스토니아-스웨덴 구간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크루즈, 덴마크-노르웨이 구간 DFDS 씨웨이즈 크루즈라고 볼 수 있죠.

 

SILJA 실자라인(실야라인) 북유럽 크루즈

 

SILJA 실자라인 크루즈는 핀란드의 선박회사입니다. 정확하게는 에스토니아의 탈링크 해운에 인수되었으니 이제는 에스토니아 회사라고 볼 수도 있고요. 에스토니아를 여행하지 않는다면 핀란드 헬싱키에서 직접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토니아에서 저녁에 탑승해서 크루즈 1박 하고 스웨덴 스톡홀름에 아침에 도착하는 시간표도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에스토니아 탈린의 중세모습을 넉넉하게 관광하고 스웨덴으로 이동하는 게 좋은 옵션이 되죠.

 

 

실자라인은 북유럽 크루즈에서 고급 페리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녁 6시를 전후에서 탈린에서 출발, 다음날 아침 스톡홀름에 도착하기 때문에 1박을 바다 위에서 보내죠. 국내에서도 예약할 수 있어요.

 

북유럽과 발트해 관광의 탁월한 선택 | 탈린크 실야라인 공식 사이트 - Tallink Silja Line

 

DFDS 씨웨이즈(씨웨이스) 북유럽 크루즈

 

한편, 덴마크와 노르웨이 이동은 DFDS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덴마크 해운회사 DFDS는 무려 150년이 넘게 이 크루즈를 운영해 왔어요. 사실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DFDS를 호화크루즈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엄밀히 말하면 호화크루즈라기보다는 중급 정도라고 볼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저녁에 코펜하겐에서 탑승하면 다음날 아침 오슬로에 도착하게 됩니다.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연결하는 이 노선은 한국인이 연평균 4만 명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요. 한국에도 예약서비스가 있습니다.

 

DFDS

 

잠깐! 최선의 크루즈 선택 비밀은? 놓칠 수 없는 오션뷰(꼬모도르) 업그레이드

 

링켄리브 여행연구소에서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두 가지 비밀포인트도 알려드릴까 해요.

 

첫 번째, 개인적으로 여러 개의 북유럽크루즈를 예약하려면 다소의 불편과 리스크를 생각해야 합니다. 해외 크루즈이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고, 신경 써야 하는 일들이 꽤나 많죠. 하나하나 자유여행으로 계획할 수 있지만 처음 가는 북유럽, 언어와 환경이 조금씩 다른 여러 나라, 게다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물가도 비싸기 때문에 예약이나 일정에 작은 차질이 생기면 손해 금액이 너무 커지는 위험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필요와 여행 스타일에 딱 맞는 북유럽 패키지를 선택하는 걸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이에요. 워낙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보여주는 여행사가 많이 있으니 하나하나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링켄리브 여행연구소를 운영하는 링켄리브 역시 국내 프리미엄 북유럽 여행을 오랫동안 소개해왔는데요.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기도 하고요.

 

두 번째, DFDS 크루즈에서 숙박하는 룸 수준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라 권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DFDS 크루즈의 수준과 시설이 조금 아쉬운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모르고 갔다가 일반실을 직접 보고는 실망하는 경우가 허다하고요. 현지에서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여 객실을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그러니 일반실보다는 한 단계 위 객실을 예약하는 게 좋아요.

 

여기서 하나 더! (대단히 중요)

 

 

창문이 없는 일반실에서 한단계 높은 게 오션뷰(씨뷰) 객실이죠. 가끔 북유럽패키지 여행사에서 DFDS 오션뷰라고 업그레이드 상품이라며 자랑하기도 해요. 하지만 문제는 오션뷰라고 다 같은 오션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창문이 아주 작은 오션뷰 룸이 있어요. 이 객실은 업그레이드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조금 더 큰 창이 있는, 그래서 같은 오션뷰라도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따로 있는데, 바로 꼬모도르 룸(디럭스)이에요. 개인적으로 예약할 때는 하나하나 점검하면 되겠지만 혹시라도 북유럽패키지 크루즈 여행을 선택한다면 DFDS 크루즈 이용 시 숙박하는 객실이 오션뷰인지, 그중에도 디럭스급 '꼬모도르'룸이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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